12월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5 SEOULCON APAN STAR AWARDS)’를 카메라로 기록했습니다. 국내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드라마까지 한 해 K-드라마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렌즈를 통해 보는 순간마다 “이 장면은 꼭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레드카펫, 첫 등장부터 하이라이트
행사는 레드카펫 입장부터 사실상 시작이었습니다. 드레스를 차려입은 배우 엄지원, 아이유, 오나라 님 등등 여러 탑스타분들이 차례로 등장할 때마다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고, 잠깐씩 포즈를 취해줄 때마다 셔터를 연속으로 눌러 표정이 가장 자연스러운 순간을 노렸어요. 특히 올블랙 룩으로 등장한 이준호 님이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미소 짓는 장면은, 현장의 함성이 사진 너머로 들리는 듯한 느낌이 들 만큼 인상적이었습니다.
레드카펫 구간에서는 서로 스쳐 지나가는 배우들 사이에서 짧은 인사, 눈인사, 어깨를 가볍게 치는 장면들이 자주 보였습니다. 이런 순간들을 조금 넓은 구도로 잡아두니, 한 장의 사진 안에 시상식 특유의 설렘과 긴장이 함께 담겨서 무척 만족스러웠어요.
본 시상식, 수상 순간의 표정들
본 시상식이 시작되고 각 부문 시상이 이어지자, 객석에서는 긴장과 기대가 함께 흐르는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대상이 아이유에게 돌아가는 순간, 호명 직후 살짝 놀란 표정에서 차분히 무대로 향하는 모습까지 연속으로 담을 수 있었는데, 배우로서 쌓아온 시간들이 표정에 그대로 묻어나 보였어요.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로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엄지원 님의 수상 장면 역시 빠뜨릴 수 없었습니다. 마이크 앞에 선 뒤 울컥하는 듯한 눈빛으로 시청자와 동료 배우,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을 클로즈업으로 잡았는데, 감사와 책임감이 동시에 느껴지는 표정이라 사진을 고르면서도 여러 번 멈춰 보게 되더라고요.
여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박은혜 님이 상을 들고 환하게 웃는 장면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 촬영 중인 배우·스태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할 때, 살짝 붉어진 눈가와 입꼬리가 동시에 잡혀서 “이 컷이다” 싶은 사진이 나왔어요.
신인상과 다양한 얼굴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인상부터 우수상, 인기상까지 여러 부문에서 새로운 얼굴들이 무대 위에 올랐습니다. 드라마와 OTT 작품을 통해 주목받은 신인 배우 하영님이 신인상을 받고 떨리는 목소리로 소감을 전하는 순간, 손에 꼭 쥔 트로피와 살짝 흔들리는 눈빛이 한 프레임 안에 담겨서 데뷔 초의 설렘이 그대로 느껴졌어요.
또한,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 ‘폭싹 속았수다’ 등으로 주목받은 강유석 님, ‘폭군의 셰프’, ‘바니와 오빠들’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약한 이채민 님 도 시상식에 참석해 무대를 빛냈습니다.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본인 차례를 기다리며 모니터를 바라보는 진지한 표정과, 동료 배우의 이름이 호명될 때 진심으로 박수 치는 모습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계속 프레임을 움직였어요.
유튜버 유백합 님처럼 방송 밖에서 활동하는 얼굴들이 레드카펫과 시상식에 함께 참석한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드라마 배우들 사이에서 또 다른 결을 가진 ‘셀럽’으로 서 있는 모습은, K-콘텐츠를 둘러싼 스펙트럼이 더 넓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주었어요.
축하 공연과 엔딩까지
중간중간 이어진 축하 공연에서는 배우들과 관객이 함께 무대를 즐기는 장면을 중심으로 담았습니다. 객석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리듬에 맞춰 박수를 치는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표정이, 시상식의 형식을 잠시 내려놓은 순간처럼 보여서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엔딩 쪽으로 갈수록 주요 수상자와 참석자들이 한 무대 위에 함께 모여 단체 인사와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아이유, 엄지원, 이준호, 임수향 님을 비롯해 각 부문의 수상자들이 한 줄로 서서 객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옆 사람과 눈을 맞추며 웃는 모습을 조금 넓은 구도로 담으니, 2025년 K-드라마를 대표하는 얼굴들이 한 프레임 안에서 인사를 건네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며 남는 여운
집에 돌아와 하루 동안 찍은 사진을 정리해보니, 트로피를 드는 클라이맥스 장면 못지않게 레드카펫에서 살짝 주고받은 인사, 객석에서 수상 소식을 듣는 옆모습, 무대 아래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시선 같은 순간들이 더 오래 남았습니다. 방송으로 보면 몇 초 만에 지나가는 장면들을, 사진으로 천천히 다시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이 시상식 촬영의 가장 큰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공식 행사이자, 드라마를 사랑한 시청자와 그 속의 배우들이 서로에게 보내는 인사 같은 자리였습니다. 그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카메라로 기록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한 해를 멋지게 마무리한 느낌이 드는 밤이었습니다.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촬영 관련
- 주최 :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서울경제진흥원
- 주관사 : 모던빌리지, (주)우리템, (주)가디언즈컴퍼니
- 촬영 : 유튜브 채널 – 카메라 돌았습니다 | The Camera is Rolling
- 장비 : Canon R6 Mark3 + RF100-500
모던빌리지는 카메라·렌즈·마이크·조명·드론 등 촬영에 필요한 거의 모든 장비를 대여해 주는 영상 장비 전문 렌탈 업체예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 프로 촬영팀까지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최신 장비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고, 촬영 목적·예산에 맞는 장비를 함께 상담해 주는 것이 강점입니다. 특히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와 같은 대형 행사에서도 주관사로 참여하며, 무대·부스·라이브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장비 지원과 현장 운영을 동시에 맡는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유튜브 ‘카메라 돌았습니다’ 채널에서 주관사인 모던빌리지와 함께 시상식 행사 및 배우 사진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수상자 명단
| 시상 부문 | 수상자 (작품명) |
| 대상 | 이지은 (‘폭싹 속았수다’) |
| 작품상 | 폭싹 속았수다’ |
| 연출상 | 김원석 감독 (‘폭싹 속았수다’) |
| 작가상 | 장현 (‘태풍상사’) |
| 장편드라마 최우수연기상 | 안재욱, 엄지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
| 중편드라마 최우수연기상 | 이준호 (‘태풍상사’), 차주영 (‘원경’) |
| 장편드라마 우수연기상 | 서하준 (‘태양을 삼킨 여자’), 박은혜 (‘마리와 별난 아빠들’) |
| 중편드라마 우수연기상 | 이준영 (‘폭싹 속았수다’, ’24시 헬스클럽’), 신예은 (‘탁류’, ‘백번의 추억’) |
| 남자 신인상 | 강유석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 ‘폭싹 속았수다’), 이채민 (‘폭군의 셰프’, ‘바니와 오빠들’) |
| 여자 신인상 | 하영 (‘페이스 미’, ‘중증외상센터’), 홍화연 (‘보물섬’, ‘러닝메이트’) |
| 남자 연기상 | 고규필 (‘다 이루어질지니’, ‘트웰브’), 윤경호 (‘중증외상센터’) |
| 여자 연기상 | 김신록 (‘언더커버 하이스쿨’, ‘당신의 맛’), 오나라 (‘빌런의 나라’, ‘착한 사나이’) |
| 청소년 아역상 | 김태연, 이천무 (‘폭싹 속았수다’) |
| 인기상 | 이준호, 김혜윤 |
| 베스트 OST상 | 임영웅 (‘천국보다 아름다운’) |
| 베스트 커플상 | 이혜리-정수빈 (‘선의의 경쟁’) |
| 글로벌 스타상 | 이준호 |
|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차은우 |
| 글로벌 인플루언서상 | (해외) 따따, 후이후이 / (국내) 김프로, 유백합, 박일서 |
| 단편드라마 연기상 | 정건주 (‘모퉁이를 돌면’) |
| 웹드라마 연기상 | 김기현 (‘노인을 위한 MZ는 없다’), 박하선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 ‘사이코패스 여순정’) |
| 아이콘상 | 한지은 |
| 아시아 스타상 | 진영, 정수빈 |
에이판 시상식 이미지
사진은 촬영된 시간순으로 정렬했습니다. 수상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이름 없는 분들은 진행자 및 시상자 분들이라 따로 적진 않았습니다










































































